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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철 13회 선배님 특강 (2019.11.29.)
작성자 *** 등록일 2019.12.17
신용철 13회 선배님 특강 (2019.11.29.) [1번째 이미지]

선택의 순간, 혁신적 생각과 창의성의 시발점


 1129일 오전에는 증축 기숙사 개관식이 열렸고, 오후에는 기증식 및 명사초청특강행사가 있었다. 후배들이 더 나은 꿈과 비전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동문 선배님들께서 기숙사 독서대와 도서, 음료를 기증해 주셨다. 독서대를 기증해 주신 본교 13, 아미코젠 대표이신 신용철 선배님께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택의 순간>이란 주제로 강연하셨다.


 선택의 순간’, 모든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한다. 하지만 그 선택을 어떻게 할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신용철 선배님께서는 한 단체의 수장으로서, 기업을 경영하며 많은 판단을 내려야 했다. 그 판단 속에서, 때론 위기에 직면하고, 극복하고, 성공하며 배우고 느낀 점은, 대성고 후배들에게는 인생의 토대, 귀중한 삶의 초석이 되었다.

 세상을 바꿀만한 혁신이 부족하다. 아직 한국 벤처에는 세상을 바꿀 혁신이 없다. 우리 젊은이들은 지식을 가지고 세상을 바꿀 꿈을 꾸어야 한다.” 그는 우리 학생들, 곧 사회를 이끌어나갈 젊은이들에게 세상을 뒤흔들 혁신을 요구했다. 그 혁신적 정신은 생각의 차이에서 나온다. 이 세상에 갑자기 나오는 것은 없다. 우리 젊은이들은 인성과 지혜를 갖추고, 배우고, 독서하고, 정답이 없는 길을 가고, 스스로 길을 잃고 헤매어야만 한다. 현대 정주영 회장, 교세라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 에어비앤비 브라이언 체스키 대표경영자, 모두 20대 초반 나이에 창업에 뛰어들어 성공한 기업가이다. 우리도 그들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적 정신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

 최근 많은 청년들은 꿈을 꾸기도 전에 많은 것들을 포기한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에 이어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마저 포기한 5포 세대, 여기에 꿈과 희망까지 포기하면서 이제는 7포 세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한국 사회의 청년들은 꿈을 잃어가고 있다. 열심히 살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약속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큰 야망을 꿈꾸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오늘, 지금에 집중하는 욜로(yolo) 등이 피난처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인정하고 현재에 안주하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미래의 시간이 너무 길고, 가장 빛나야 할 젊음이 빛을 내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선배님의 조언대로, 우리는 새로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 시대를 당당히 이끌어나가야 한다. 우리의 꿈과 열정과 노력, 관심이 세상을 바꿀 것이다.

끝으로 열정적으로 강연해주신 신용철 선배님, 언제나 학교발전에 지원을 마다하지 않는 동문회 선배님들과 강연을 기획하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1학년 하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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